주민참여예산
소통중
D-15
신청사 찬반주장 모두를 수용할 방안을 제시합니다.
상주시 신청사 건립 찬성과 반대에 대해
시민 여러분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요즘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천삼백억 원의 신청사 건립에 시민들의 찬반 의견이 팽팽합니다.
이 두 주장을 들어보면 두 주장 모두 맞는 의견입니다.
그럼 두 주장을 모두 만족시켜 주면 됩니다.
그 안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1,300억 원이란 자금으로 시설재배를 시작해 농산물을 생산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입니다.
시에서 독자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세외 수입을 올려 이 자금을 모아 신청사를 건립하면 됩니다. 매년 순수익이 400억 정도는 충분히 나옵니다.
또한 일자리 창출이 되고, 매년 세외 수입이 400억 이상이 나오니 상주시를 부흥시킬 것입니다.
시설재배가 꼭 필요한 이유가 또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재앙이 삶에 직접적 피해를 주는 시간대에 살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는 갈수록 더욱더 가속화될 것이며 우리에게 극심한 재앙을 안겨줄 것입니다.
지구온난화가 심화할수록 극 반전으로 소빙하기가 오게 됩니다.
기상학자들은 북극의 완전한 해빙이 2030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제트기류의 남하와 바닷물 염도가 낮아져 해류의 흐름이 매우 느려져 소빙하기가 오게 됩니다. 이미 해류의 흐름은 15% 느려져 극지방과 적도의 열교환이 느려져 기후재앙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부 기상학자는 소빙하기는 202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2028년~2030년에 절정을 이루고 2053년에 소빙하기가 끝이 난다고 합니다.
지구온난화는 소빙하기로 해결됩니다. 하지만 이 소빙하기에는 농산물 생산량이 급감해집니다. 식량이 부족해 배고픈 고통을 겪게 되며 굶어 죽는 자가 속출할 것이고 급격한 인구 감소가 일어날 것입니다.
미래를 예측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두면 이런 고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기후재앙으로 시설재배가 아니면 농산물 생산이 매우 어렵습니다.
1600년대 조선을 비롯한 전 세계에 소빙하기로 인해 경신 대기근이 왔습니다. 6월~8월 사이에 눈이 오는 춥고 서늘한 기후로 농작물 생산이 급감해 100만 명 이상이 굶어 죽고 천연두까지 돌았습니다.
소빙하기의 특징 중 하나가 이렇게 한여름에 눈이 올 정도의 낮은 기온입니다.
이때 보리는 한 대성 작물이니 어느 정도 될 것입니다. 하지만 온대성작물은 생산이 급감할 것입니다.
몇 년간 소빙하기가 지속되면 돈이 있어도 농산물이 없어 사서 먹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 시설재배시설이 필요한 것입니다.
지금 1,300억 원을 큰 자금이 있고 잘 활용하면 상주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소빙하기의 위기에 시민들에게 식량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300억 원짜리 신청사 지으면 일회성으로 끝입니다. 이것으로 끝입니다. 아무런 재생산이 없고 기후재앙의 위기에 청사 뜯어 먹으며 버틸 수도 없습니다.
조례를 바꿔서라도 미래를 대비하기를 바랍니다.
https://band.us/@thqldgkrlrmrqhr
소빙하기가 온다는 학자들의 영상과 뉴스 자료를 모아두었으니 공부해 보시고 앞으로 상주시가 나아갈 방향을 정해보시기 바랍니다.
2023년 9월 13일
선도농원대표 김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