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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재
이 재(齋)는 가규(可畦) 조익(趙翊)선생을 모시기 위한 곳이다.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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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검지역사관
공검지역사관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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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고성(南山古城)
이 성은 공검면 역곡리와 함창읍 신흥리 사이에 자리잡은 고성이다.오봉산(五峰山) 동쪽의 해발 245m와 236m 의 두 봉을 에워싼 둘레 940m의 포곡식 내성과236m 고지 동쪽에서 갈라져 남쪽에 있는 224m 고지 정상을 거쳐 245m 고지 남쪽에서 내성과 합쳐지는 608m의 외성으로 된 토석 혼축성이다. 외성의 길이로 본 남산 고성의 총 둘레는 1,206m 가 되며, 내성은 236m 고지의 남동쪽에서245m 고지의 남쪽까지 100m가 석축이고 나머지는 토성이다.정확한 축조 연대는 미상이나 『함창현지』 《성지》조에는, " 함창현 남쪽 10리 되는 곳에 석축성이 있는데 둘레가 4,530척이고 우물도 한 곳이 있다. 가야 시대에 쌓은 성으로 지금그 흔적이 남아있다" 라고 기록하여 , 이 성을 고령가야 시대의 고성으로 추정하였다.
200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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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못 옛터
⊙ 위치 상주시에서 문경 방향으로 국도 3호선을 따라 진행하다 공검면소재지에 도착하면 소재지 입구버스정류장에서 면사무소 방향 100m 지점에 위치⊙ 축조년도삼한시대 내지 고령가야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하며 확인된 문헌은 없으나, 고려 명종 25년(1195년) 司錄 최정빈이 옛터에 축조하였다는 기록이나 조선시대 홍문관 대제학을 역임한 洪貴達(1438-1504)이 쓴 名三亭記에 못이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른다고 한 기록으로 보면 오래된 못 임은확실하다史家들 또한 한국 最古의 못이라고 말하고 있다.⊙ 규모신증동국여지승람 상주목편에 고려 명종 25년 사록 최정빈이 옛터를 따라 제방을 쌓았는데 둑의길이가 860步이고 둘레가 16,647尺 였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만수일때 수심은 10尺이고 관개면적은268.4結이라고 경상도속찬지리지에 기록되어 있다.※ 860보 * 0.5㎝ = 430 m, 16,647척 * 51.41㎝ = 8.56㎞, 268.4결 * 9,873.7㎡ = 257.2㏊※ 1959년 공갈못 상류지역에 오태저수지가 완공됨에 따라 농지개량조합에서 그당시 까지 남아있던 못 약 168,589㎡를 농지로 만들어 개인들에게 불하하고, 옛 못터를 기념하기 위하여 못 둑쪽에2,703평을 남겨두고 옛터 기념비를 세웠음.⊙ 공갈못 이름의 유래공갈못은 空骨池, 恭儉池, 鏡湖, 南湖, 儉湖 등으로 이름이 전하여 오나 이는 모두 공갈못의 漢字借字表記 이다 ※ 공갈못 이름 유래에 대하여 홍귀달(1438~1504)는 名三亭記에 공갈못 축조시 둑을 쌓으면 터지고하여 "공갈" 이라는 아이를 못둑에 묻고 쌓아 이루었으므로 "공갈못" 이라는 이름이 되었다고기록하였고(埋兒說話), 단재 신채호는 못의 명칭과 관련 못의 위치가 옛 고령가야 유지였다는 점에서고링가라(古寧伽倻)가 와전되어 " 공갈 " 이 되었다고 보았다.
200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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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 서원
임호서원임호서원은 숙종 20년(1693) 검호(儉湖, 공갈못)북쪽 오본산록성악서당(五峯山麓城嶽書堂)구지(舊址)에 세웠으나 고종 5년(1865) 서원철거령에 의해 철원되었다.그후 1989년 구지(舊址)는 교통이 불편하여 현재의 위치인 상주시 함창읍 신흥리로 이전 복원하였다.봉안(奉安)선현(先賢)으로는 아래와 같다.홍귀달(1438년-1504년).휘(諱) 귀달, 자는 겸선, 호는 허백당 함허정, 본관은 부계. 1460년 문과에 올랐다. 이시애의 난 토벌의 공을 세웠다. 연산군의 생모 윤씨 폐비에 반대하다 투옥되었다. 무오사화에 좌천되기도 했다. 대제학, 호조판서를 역임, 1504년 손녀를 궁중으로 들이라는 왕명을 거역하여 장형을 당하고 경원으로 귀양가는 도중 승명관에 의해 교살되었다. 중종 반정 후 복관되었고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세종실록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오례의주, 속 국조보감, 역대명감을 편찬하고 시호는 문광이다.표남계(表藍溪)휘(諱) 연수(沿洙), 자(字) 소유 호는 남계이고 본관은 신창이다. 계의 아들이며 김종직의 문인이다. 1471년 문과에 오르고 춘추관 편수관이 되어 성종실록을 편찬하였다. 대사간이 되어 폐비 윤씨의 추숭을 반대하고 문종비 현덕왕후 능 추복에 관한 사실을 사초에 적은 것과 김 종직의 행장을 미화해 썼다는 것으로 무오사화에 경원으로 귀양가는 도중 사망하였다. 갑자사화 때 부관참시 되었으며 뒤에 신원이 되었다.*채무일(1496년-1556년). 자는 거경, 호는 일계 휴암이고 본관은 인천이다. 윤권의 아들이며 1540년 문과에 올라 한성부서윤에 이르렀다. 그림과 음률, 그리고 의약에 정통했다.
200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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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골 잉어 명당
기원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옛날에 왕능이 있었다고 하여 지금도 마을을 능골이라 부르고 있다.이 능골이란 마을로 들어가자면 길 왼쪽에는 커다란 묘가 있고 길 오른쪽 논 한 가운데에는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잉어묘가 있다.옛 어른들이 전해주는 이야기에 의하면 길 좌측의 묘터를 본 풍수가 일정한 깊이만 파라고 하였는데 일하는 사람이 한 삽 정도를 더 파고 말았다.그러자 그곳에서 크다란 잉어 한 마리가 훌쩍 튀어 올라 지금의 잉어묘까지 가서 떨어졌다고 한다.직선 거리로 40-50M 정도 되는 그 자리에 잉어를 묻어주었다고 한다.그 논에 있는 잉어묘를 논 주인이 없앴더니 농사가 되지를 않아 없애지 못하고 지금도 잉어묘를 유지하고 있다.
200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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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세 신도비
신도비는 종2품 이상 관리를 지낸 사람의 묘 아래에 세우는 石碑로서 부곡리 소란마을 앞에비 높이 220cm, 폭104cm, 두께 28cm의 鄭經世 先生 신도비가 1758년에 세워져 지금까지유지되어 오고 있으며 유형문화제 321호로 지정되어 있다.碑名 : 有明朝鮮國 贈崇禎大夫議政府左贊成兼判義府事 世子貳師知 經筵春秋館成均館事弘文館大提學 藝文館大提學 諡文莊公行正憲大夫吏曹判書兼知 經筵義禁府春秋館成均館事弘文館大提學藝文館大提學 世子(碑文 생략 人物編 尙山지 참조)正憲大夫 原任議政府左參贊 趙 ?選通政大夫行吏曹佐郞知製敎兼西學敎授 世子侍講院大學 李東標 書嘉善大夫行承政院都承旨兼 經筵參贊官 藝文館直提學尙瑞院正 權珪篆崇禎紀元後一百三十二年戊寅年夏四月 日畢 刊竪墓 6代孫 宗魯 書정경세 鄭經世 1563(명종 18)~1633(인조 11) 경북 상주시 청리면 율리 출생. 본관은 진주. 자는 경임, 호는 우복 아버지는 좌찬성 여관이며, 어머니는 합천 이씨로 가의 딸이다. 18세에 상주 목사로 내려온유성룡을 찾아가 가르침을 청하니 유성룡은 한번 보고는 바로 제자로 삼았다. 이후 이들 사제간은 서로 아끼며 흠모하기를 평생을 하루같이 하였다. 어릴 때부터 남다른 기질이 있어천자가 영오하여 7세에 《사략》을 읽고 8세에 《소학》을 배웠는데, 불과 절반도 배우기 전에 문리가 통하여 그 나머지 글은 스스로 해독하였다 한다. 24세인 1586년 알성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승문원부정자에 임명되었다.1588년예문관검열 겸 춘추관기사관이 되었다가 곧 통사랑대교로 승진되었다. 그러나 28세때정여립 모반 사건의 혐의를 입고 파직, 투옥되는 시련을 당하기도 했다.이어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집하여 안령산(상주시 외남면)에서 적과 대항하다 크게패하고 어머니와 아우를 잃기도 했다. 1596년 이조좌랑에 시강원문학을 겸하였으며, 한때 잠시 영남어사의 특명을 받아 어왜진영의 각처를 순시하고 돌아와 홍문관교리에 경연시독관?춘추관기주관을 겸임하였으며, 곧이어 이조정랑?시강원문학을 겸하였다. 정랑의 직에 있을 때에 인사행정이 공정하여 현사를 엄선하여 임용 또는퇴출하였으며, 특정인에게 경중을 둔 일이 없었다.1598년 2월에 승정원우승지로, 3월에는 좌승지로 승진되었고, 4월에는 경상감사로 나갔다.경상감사 재임시에는 영남일대가 임진왜란의 여독으로 민력이 탕갈되고 인심이 각박한 것을 잘다스려 도민을 너그럽게 무마하면서 양곡을 적기에 잘 공급하여주고, 민풍의 교화에 힘써 도내가점차로 안정을 가져오게 되었다.1600년 영해부사가 되어 이 고을 풍습이 싸움을 잘하고, 남을 모략하는 투서가 심함을 근절시켜민풍을 일신시켰다. 그해 겨울에 관직을 버리고 고향에 돌아왔다.그사이에 몇 번의 소명을 받았으나 잠시 상경하였다가 다시 귀향하였다. 당시는 당쟁의 풍랑으로정계는 자못 시끄러웠다. 정경세는 이때를 기하여 관직을 사양하고 고향에 돌아와 학문연구에 전념하였였으며, 마을에尊愛院을 설치하여 사람들의 병을 무료로 진료하였다. 그는 도학의 전수가 정몽주에서 창시하여이황에서 집성하였으며, 김굉필?정여창?이언적 같은 여러 현인이 나와 정학을 강명하여 이들 모두수백리 안에서 울흥하였고, 상주는 또한 영남의 상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 서원을 세워야함을 역설하고 유생을 설득하여 도남서원을 창건하고, 오현을 조사하여 후학으로 하여금 도학의 정통이 여기에 있음을 알게 하였다.46세 되던 해 선조가 죽고 광해군이 즉위하면서 교서를 내려 정경세에게 구언을 하였는데, 그는이에 만언소를 올렸다. [백성을 다스리는데는 寬裕와 厚生에 있고 또 이들의 근본은 節儉에 있습니다. 듣건데 근년 국가경비가 세입이 부족하여 세출을 감당하지 못한다고 하니 나라꼴이 말이 아닙니다. 이러함에도불구하고 관혼상제는 날로 허례허식에 빠지고 시정 상인들의 돈을 빌어 명년 세이?로 끌어들여쓰면서 오히려 절검할 줄 모르니 어찌 군주로서 구걸하는 방식으로 나라를 다스릴 수 있겠습니까 ] 이를 본 광해군은 대노하여 불에 태워버리라고 명하고 정경세를 국문하여 했다. 당시 영의정이원익과 좌의정 이항복은 [그 말이 비록 과하나 지극한 충성심을 품지 않았으면 또 이렇게 할 수없으
200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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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서원
청암서원》▲ 주소 : 경북 상주시 공검면 예주리▲ 창건 : 영조 28년(1752)에 도계정사(陶溪精祠)와 아곡정사(雅谷精祠)를 합사하여 청암서원(淸巖書院)으로 하였다. 고종 5년(1868)에 훼철(毁撤) 설단(設壇)해서 매년 춘추(春秋)로 단향(壇享)하였다.▲ 복원 : 신미(辛未)년(1991)에 묘자(廟字) 강당(講堂) 전사청내외삼문(典司廳內外三門)을 복원(復元)하여 매년 3월 중해일(中亥日)에 향사(享祠)하고 있다.▲ 선생(先生) 상향축문(常享祝文)▲ 가촌(嘉村) 유선생(柳先生)선생의 성은 유씨요 휘(諱)는 砲요 字는 子包요 본관(本貫)은 晉州人상향(常享)축문(祝文) : 유색원용사친약증사후지인문풍이흥(愉色婉容事親若曾使後之人聞風而興)▲ 대암(臺巖)선생(先生)선생의 성은 유씨요 휘(諱)는 達 요 字는 伯三이요 本貫은 진주인상향(常享)축문(祝文) : 위자진도선계가성견칭당세위범후생(爲子盡道善繼家聲見稱當世爲範後生)▲행정박선생(杏亭朴先生)선생의 성은 朴씨요 휘(諱)는 눌(訥)이요 字는 如愚요 本貫은 咸陽人상향(常享)축문(祝文) : 적덕군자락육성사공존계 식선(積德君子樂育賢師功存啓佑계 式宣)▲ 취수헌 이선생(醉睡軒 李先生)선생의 성은 李씨요 휘(諱)는 겸(謙)이요 字는 광이요 本貫은 慶州人상향(常享)축문(祝文) : 위자진도 신이의귀영보진고상기사(爲子盡道 身以義遺榮 眞高商其事))
200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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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문 효자각
인구문 효자각은 교동인(喬桐人) 인구문의 효행을 길이 빛내기 위하여 건립한효자각이다.효자 구문은 나면서부터 자질이 뛰어났고 권참봉(權參奉) 경순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아버지의 상을 당하여서는 가례(家禮)에 따라 제례(祭禮)를 다하였고 예(禮)에 넘칠 정도로 자식의 도리를 다하였으며 묘소 옆에 여막을 지어 시묘 3년을 하루같이 곡을 하니 산천 초목과 짐승들도 감동할 정도였다고 한다. 3년 시묘는 마쳤으나 애통함을 금할 수 없어 묘소 옆에 영모제(永慕劑)를 지어거처하면서 25년간을 한결 같이 상복을 벗지 않고 있다가 81세의 일기로 세상을떠났다.현감 이후(李候)는 그가 지은 영모제에 찬시(讚詩) 및 쌀과 고기를 보내어 효자를돕게 한 일도 있었다. 1870년(고종 7년)에 명정(銘旌)되어 1904년(광무 8)에 효자각을 건립하였으며 1978년 군비로 보수 정화하였다효자각은 맛배건물로서 4방 한칸 짜리이다. 익공 柱頭에 처마는 겹치마이고 벽체 하방은 회벽, 상부는 홍살이라 각내에 2개의 편액을 걸었다.縣板 : 孝子 學生 印龜文之閣, 上之七年 庚午命旌印孝子 行蹟記由來: 1870년(高宗 7) 命旌 1904년(光武 8) 孝子閣 建立1978년 補修淨化
200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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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축부자 충효각
김축(金軸)부자 충효각(忠孝閣)이 각(閣)은 함창인(咸昌人) 충신 김축(金軸)과 아들 영달(永達)의 충효를 겸전의 위대함을 표창한 절충절효의 정려각(旌閭閣)이다. 김축은 덕원군의 21대손으로 함안군수(咸安郡守) 응시의 아들로 태어나 임진왜란 때 상주, 함창, 문경 등이 왜적에게 함락되자 의병을 일으켜 싸웠으나 큰 성과를 얻지 못하자 단신으로 이 (李)충무공 휘하에 들어가 싸우다 훗날 김문열(金文烈) 진중에 참전하여 많은 전공을 세우고 장렬한 최후를 마쳤다. 그 후 고종(高宗)때 자헌대부(資憲大夫), 호조판서(戶曹判書) 겸(兼) 지의금부사(知義禁府事)가 증직(贈職)되고 정려(旌 閭)가 명하여져 충효각(忠孝閣)을 건립하였다. 영달(永達)은 판서(判書) 김축 (金軸)의 아들로 태어나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부친(父親)의 순절한 뒤에 왜국 (倭國)을 향하여서는 돌아보지도 않고 항상 나라와 부친(父親)의 원수 갚기만을 맹세해 오던 중 병자호란(丙子胡亂)이 일어나자 의병(義兵)을 모아 쌍령(雙嶺) 에 진을 치고 있는 민영(閔泳)의 휘하로 들어가 많은 전공을 세우고 순절하였다. 그 후 통정대부(通政大夫) 승정원(承政院) 좌승지(左承旨)가 추증(追贈)되었고, 정려(旌閭)가 명하여져 부친(父親)과 함께 충효각(忠孝閣)을 건립하였다. 碑閣은 1881년(고종 18)에 命旌되어 당초의 건물은 현재의 충효각에서 동쪽 고갯길에세웠으나 허물어져 옮겨 지었는데 1978년 군비 290만원과 후손 부담 250만원으로 정화했다.비각에 2기의 비(높이 2m, 폭 45cm)를 세웠다.碑名 : 贈資憲大夫戶曹判書兼知義禁府事行龍 衙護軍咸寧金公軸之閣(碑文 생략, 人物編 咸昌誌 忠節 참조)古寧 紀元 1937年 戊午 8月 15日西紀 1978年 尙山 金寅權 謹撰碑名: 通政大夫承政院右承旨兼經筵參贊官行掌樂院正 咸寧金公永達之閣(碑文 생략 人物編 咸昌誌 忠節 참조)
200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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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권사
청권사(淸權祠)이곳은 효령대군(孝寧大君)의 영정(影幀)을 모신 영당(影堂)이다. 효령대군은 조선국(朝鮮國) 태종대왕(太宗大王)의 제(第) 2 왕자(王子)로서 휘(諱)는 보(補),자(子)는 선숙(善叔), 아호(雅號)는 연강(蓮江), 시호(諡號)는 정효공(靖孝公) 이시다. 임진왜란(壬辰倭亂)때 종손(宗孫)이 난(亂)을 피(避)하여 대군(大君)의 위패(位牌)를 모시고 영남(嶺南)지방에 유락(流落)하여 함창(咸昌)땅에 정착하게 되었다. 숙종(肅宗) 12년(서기1686) 경남감사(慶南監司) 이규령(李奎齡)에 의(依) 하여 공검면 율곡리에 사당(祠堂)이 건립(建立)되고 위패(位牌)를 모시어 봉사(奉祀)하여 오다가 영조(英祖) 13년(서기 1737) 나라에서 대군(大君)의 묘하(墓下)에 청권사(淸權祠)를 건립(建立)하게 되어 영조(英祖) 19년(年)(서기1743) 위패(位牌)를 청권사(淸權祠)로 이안(移安)하였다. 순조(純祖) 6년(서기 1806년) 영남유림(嶺南儒林)들의 공의(公議)로 옛 사당(祠堂)에 기양서원(岐陽書院)을 설립(設立)하여 양녕(讓寧), 효령(孝寧) 양(兩)대군(大君)을 향(享)하고 유림봉사(儒林奉祀)하였다. 서기(西紀) 1932년 음력 7월 10일 대군(大君)의 위패(位牌)를 청권사로부터 이곳에 이안(移安)하여 모시고 제향(祭享)을 받들어 오다가 서기 1973년 3월 25일 다시 청권사로 환봉(還奉)하였다. 오랜 세월동안 대군의 신위(神位)가 계시던 사우(祠宇)를 길이 보전(保全)하기 위하여 영정(影幀)을 봉안 (奉安)하고 매년 제향(祭享)을 받들고 있으며, 서기 1988년 청권사(淸權祠)를 신축하였다. 그러나 영당(影堂)이 너무 협소(狹小)하고 퇴락(頹落)한데다가, 입지환경(立地環境)을 고려(考慮) 서기 1995년 주변 토지 153평을 매입하여 총 691평의 경내(境內)에 새로운 영당(影堂)과 삼문(三門)을 중건(重建)하였다. 오태리 마을 가운데 자리잡아 外三門에 自然石 담장을 설치하고 정면 3칸(5.50m), 측면 2칸(3.30m)이며 우물마루를 깔고 맛배지붕에 화려하게 단청을 한 새 건물로 현판을 달았는데 현판이름은 影幀閣이다.
200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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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재 신도비
난재 신도비는 1515년(중종10) 11월 8일 난재 선생이 67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후2년 뒤인 1517년에 이곳에서 300여 미터 떨어진 정향 언덕에 있는 선생부부의 묘 앞에 세워졌지만 과거의 신도비가 오랜 풍화로 글자를 알아 볼 수 없는 관계로 1996년 인천채씨 양정공파 종중에서 신도비 진입로 입구에 새로 세웠다.난재 신도비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받침의 동물이 거북이가 아닌 해태인 것이 특이한 사항이며 지방유형문화재 제306호로 지정되어 있다. 채 수1449년(세종 31) ~ 1515년(중종 10). 조선 초기의 문신. 중종 반정공신.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기지(耆之). 호는 난재. 시호는 양정이고 남양부사 신보(申保)의 아들이다. 1468년 (세조 14년) 생원시에 합격하고 이 듬해 문과에 장원하여 사헌부 감찰이 되었다. 1470년 (성종1년) 예문관 수찬이 된 뒤 홍문관교리, 지평, 이조정랑 등을 역임하여 "세조실록" "예종실록"의 편찬에 관계하였다. 1477년 응교(應敎)가 되어 임사홍의 비행을 탄핵하였으며, 승지를 거쳐 대사헌으로 있을 때 폐비 윤씨(연산군 생모)의 존휼(存恤)을 청하다가 성종의 노여움을 사서 벼슬에서 물러났다. 1478년 비로소 서용되어 충청도관찰사가 되었다가 하정사(賀正使) 성절사(聖節使)로서 명나라를 다녀온 뒤 성균관 대사성을 거쳐 호조참판이 되었으나, 연산군이 왕위에 오른이후 줄곧 외직을 구하여 무오사화를 피하였다.1499년(연산군5년)이후 예조참판, 형조참판, 평안도관찰사등에 임명되었으나 병을 핑계로 나아가지 않았으며, 갑자사화 때에는 앞서 정희대비(禎禧大妃)가 언서(諺書)로 적은 폐비 윤씨의 죄상을 사관(史官)에게 넘겨준 것이 죄가 되어 경상도 단성으로 장배(杖配) 되었다가 얼마 후 풀려났다.1506년 중종반정이 일어나자, 여기에 가담, 분의정국공신(奮義靖國功臣) 4등에 녹훈되고 인천군(仁川君)에 봉군되었다. 그 후 후배들과 함께 조정에 벼슬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겨 벼슬을 버리고 경상도 함창(咸昌: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에 쾌재정(快哉亭)을 짓고 은거하여 독서와 풍류로 여생을 보냈다.사람됨이 총명하고 박람강기하여 천하의 서적과 산경(山經), 지지(地誌), 패관소설에까지 해박하였고 음악에도 조예가 깊었으며, 시문에는 특히 뛰어나 어려서부터 문예로 이름을 얻을 정도로 당대의 재사였으나, 1511년(중종 6년)<설공찬전>이라는 소설을 지어서 사림의 비난을 받아 불태워지기까지 하였다. 김종직에게 종유(從遊)하고, 특히 성현과 교제가 깊었다. 1703년(숙종29년)함창의 사림에 의하여 그의 고장에 임호서원이 건립되고 표연말, 홍귀달등과 함께 제향되었다. 저서로는 "난재집" 2권이 있다. 좌천성에 추증되고, 시호는 양정(襄靖)이다.
200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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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봉
공검면 예주리·중소리·율곡리·동막리·부곡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옛부터 해마다 제사를 올렸으므로 봉명(峰名)이 되었고 암자가 있어 구지(舊址)가 남아 있으며 동마(銅馬)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00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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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공검면
담당자 : 김경란
연락처 : 054-537-8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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