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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주향교 대성전(大成殿)
- 조선 세종 8년(1426) 판목(判牧) 조치(曺致)에 의해 남루(南樓)를 세운 후, 성종 15년(1485년) 목사 강구손(姜龜孫)에 의해 성전(聖殿)과 재루(齋樓)를 중창하였다. 그러나 임진왜란(1592)때 완전 소실되었으며, 광해군 11년(1619)에 다시 지었다. 대성전은 정면 5칸과 측면 3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으로 정면을 툇간으로 하고, 측면은 벽체로 막았다. 상부는 평판자와 빗반자로 막았다. 이 건물은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웅장한 느낌을 주는 건축물이다. 건축물의 배치형태는 전학후묘형(前學後廟形) 또는 전당후제형(前堂後祭形)으로 구성되었다. 상주향교에는「향안(鄕案)」과「향약절목(鄕約節目)」등의 사료(史料)가 보관되어 있다. 상주향교는 대설위(大設位)였으나 1966년에 우리나라 18현(賢)과 송 나라 2현의 위패(位牌)를 추존(追尊)하고, ‘대성지성문선왕[大成至聖文宣王 : 공자(孔子)]’의 위패를 전면 남향으로 모시고, ‘사성[四聖：안자(顔子)？증자(曾子)？자사(子思)？맹자(孟子)]’의 위패를 전면 양쪽으로 하여 25위(位)의 위패를 모셨다가, 2005년에 전면 해체 복원하면서 본래 대설위 향교인 만큼 지난 2006년도에 공자를 비롯하여 4성과 송조 6현？공문 10철？동방 18현 등 총 39위를 모시고 있어 명실공히 대설위 향교로서 품위를 가지게 되었다. 봄, 가을의 초청일(初丁日)에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하고 있다. - 소 재 지：신봉동 203-1- 소 유 자：상주향교- 문화재 지정：도지정 유형문화재 제155호(1982. 2. 24)- 수 량：1동(棟) - 시 대：조선시대(1247년 이전)
-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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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갑장사
- ●소재지 : 상주시 지천동 산 5번지●내용 갑장사는 1373년(공민왕 22년) 나옹화상이 창건한 절로서 갑장산의 정상 부근에 위치하며 주위에는 상사바위, 구룡연, 문필봉, 백길바위 등의 명승이 있다. 갑장사는 고려 공민왕(1330∼1374)때 나옹화상(懶翁和尙, 1320∼1376)이 창건하였으며, 조계종 전통사찰이다. 낙암선사？서운대사가 수도하던 곳이라 전해오지만 확실하지 않다. 갑장사 중수기에는 1797년(정조 21)에 중수하고, 1982년에 지붕과 대들보를 고쳤다는 기록이 있으며, 2009년에는 지방비 2억 1천만원으로 대웅전(16.59㎡)을 개축하였다.
- 200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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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용흥사
- ●소재지 : 상주시 지천동 722번지●내용 갑장산 중턱에 위치하며 절아래 개울에는 폭포가 있어 사철 경관을 돋보이게 하며 절의 뒤 골짜기에는 약수가 있어 더욱 유명하다.이 사찰의 극락보전은 용흥사의 금당으로 정면, 측면 각 삼간의 팔작집으로 1976년 전면 해체하여 복원한 건물로 새롭게 정비 되었다.중수 당시에 발견된 상량문에 의하면 이 극락보전은 고려말 나옹화상이 창건한 것으로 되어 있고 법당안의 주존불은 아미타여래좌상을 모시고 왼편에 관세음보살상을 오른편에 대세지보살상을 배치한 이른바 아미타삼존불을 배치하였는데 모두 목조이다. 이 불상은 상호가 원만하고 안면의 각부가 정제되어 위엄이 있어 보인다. 그리고 삼존불을 봉안한 위의 천장부의 천개에는 용트림과 운문조각이 특수하게 휘황스럽게 단청되어 주목되고 있으며 이 작품들은 모두 임진왜란 뒤 인조25년에 건물을 세울 때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나한전 산신각이 있고 각 전에는 여러 종류의 불정 및 후불정이 보관되어 있다.
- 200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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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갑장산
- ●소재지 : 상주시 지천동 일원●내용갑장산(805.7m)은 상산 삼악의 제일 명산으로서 산의 유래는 아름다움이 으뜸이요(甲) 사장(四長)을 이룬다는 뜻에서 비롯되었으며 고려 충렬왕이 명명했다는 설도 있는 상주의 안산으로 연악(淵岳)이라고도 한다. 연악의 이름은 구룡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구룡연은 갑장사에서 웃승장 방향으로 50m 정도 내려가면 우측에 있는데 천제와 기우제를 지내던 신성지이다.갑장산은 산세가 부더럽고 아름다우며 산의 정상 부근에 사찰인 갑장사와 상사바위. 백길바위. 시루봉 등의 명승이 있다. 특히 구룡연에서 북쪽으로 문필봉이 우뚝솟아 있는데 바위 세 개가 붓처럼 뭉처져 있어 이 문필봉의 영기를 받아 갑장산 주변에 장원급제한 인물이 많이 나왔다고 하여 장원향이란 이름을 남기기도 하였다.일반적인 등산코스는 승용차나 버스를 이용 산행의 들머리인 지천동 남부초등학교를 거쳐 용흥사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킨후 용흥사 또는 임도를 따라 40분정도 등산하면 갑장사에 닿을 수 있다. 갑장사로 부터 20분 정도 등산하면 정상에 올라 주변의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맑은 날에는 덕유산에서 소백산까지 백두대간이 조망되고 굽이굽이 흐르는 낙동강과 상주의 너른 평야가 눈앞에 펼쳐진다. 주말이면 상주시민이 즐겨찾는 휴식장소 이기도 하다. 갑장산은 일명 연악산(淵岳山)이라 부른다. 해발 805.7m로, 상주시 지천동․낙동면 비룡리에 위치하고 있다. 갑장산이란 이름의 유래는, 고려 충렬왕(재임 1236∼1308)이 왜구의 침략을 막 아내기 위해 군사를 배치하고 이 곳을 지나면서 산 동록에 있던 승장사에 잠시 머무를 때 ‘영남 제1의 명산’이라며 십이지간의 으뜸인 갑(甲)자를 붙여 갑장산 (甲長山)이라 하였다고 전해온다.(조목수의 차갑장암운시, 次甲長庵韻詩)露岳山(일명 노음산, 728.5M), 石岳山(천봉산, 435.8M)과 더불어 상산 삼악 중 가장 높고 아름다운 상주의 안산(案山)이다.
- 2007-05-09

담당부서 : 노인장애인복지과
담당자 : 이동현
연락처 : 054-537-7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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