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읍면동

하늘 아래 기름진 옥토, 낙동강을 젖줄 삼아  

사시사철 풍요와 희망까지 재배하는 넉넉한 고장, 사벌국면

드넓은 평지와 낙동강을 품은 사벌국면은 풍요와 희망의 땅이자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찬란한 문화를 간직한 유서 깊은 고장입니다.

상주시 북동부에 위치한 사벌국면은 57.38㎢로 상주시 전체 면적의 4.6%에 해당합니다.

북으로는 함창읍, 공검면을 경계로 두고 동으로는 예천군 풍양면, 중동면과 사이좋게 맞닿아 있으며, 남서부로는 북문동, 계림동, 동문동, 외서면과 접해 있습니다.

사벌국면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916번 지방도는 경상북도 도청을 연결하고 국도3호선,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경북선 철도를 품고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또한 사벌국면은 낙동강 1,300리 중 강다운 강이 시작되는 시발점으로 인구 3540여명이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으며 쌀과 보리를 비롯해 과수로는 품질이 뛰어난 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사벌국면은 벼농사를 비롯하여 과수, 축산업 등이 다양하게 발달된 농업의 고장으로 사벌원흥단지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일품쌀은 2004년 고품질 쌀 생산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전국적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또한 사벌 배(梨)는 농식품부 수출단지로 지정되어 캐나다, 호주, 대만 등으로 연간 800톤 이상 수출되어 수백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한우 등 축산업은 친환경시설과 고급육 생산으로 지역의 새로운 소득품목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사벌국면 삼덕리 일원에 위치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미래농업의 성장동력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며,

엄암리에 자리 잡은 스마트 팜 혁신 밸리는 4차 산업시대 ICT와 결합된 첨단 스마트농업의 핵심심장으로서 첨단기술을 통한 농업소득향상은 물론 교육, 창업, 생산 유통거점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농업을 선도할 것입니다. 

사벌국면은 역사와 예술에 친근하게 다가가며 그 흔적을 체험할 수 있는 고장입니다.

상주를 대표하는 호국 명장 정기룡 장군의 충혼을 기리고자 건립된 충의사는 지방문화재 기념물 제 1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장군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습니다. 또 화달리의 삼층석탑은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117호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석탑 동북쪽에 위치한 사벌왕릉 역시 지방문화재 기념물 제 25호로 신라 54대 경명왕의 다섯 번째 왕자 박언창의 묘라는 설이 전해진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문화재입니다.

한편 구 매호초등학교 부지에 개촌한 상주예술촌은 전시실과 다양한 작업실, 공연장과 야외공연장으로 구성되어 고즈넉한 자연풍경과 함께 예술의 향기에 취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며, 최근에 준공된 용담2리 벽화마을은 상주미술협회 작가들이 참여한 곳으로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사벌국면은 낙동강 경천대 주변 관광레포츠타운 건립 등 인프라 확충으로 관광레저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경천대는 낙동강 물길 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낙동강 제1경의 칭송을 받아 온 곳으로 전망대, 야영장, 드라마 촬영장, 놀이공원, 수영장, 돌담길, 산책로 등이 고루 갖춰져 있고 인근에는 상주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페러글라이딩 국가대표 훈련장이 있어 휴식과 관광을 함께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또한, 상주국제승마장은 2010년 제9회 세계 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 개최를 위해 건립한 국제승마장으로서 경천대 주변의 수려한 지역경관과 더불어 자연친화적 경기장으로 인정받아 대한승마협회로부터 국내외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경기장으로 공인받았으며 최근 승마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꿈을 향해 새로운 도약에 나선

상주시가 만들어가는 설렘 가득한 도시 프로젝트.

역사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낙동강 최동단의 아름다운 고장  

사벌국면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꿈을 향한 새로운 도약, 상상 그 이상의 Sangju(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