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하반기 특별기획전 <농잠, 상주공립농잠학교 100년>
상주는 예부터 농경문화를 꽃피어온 고장으로 영남에서 잠업으로도 이름을 떨친 곳입니다. 그 시작의 중심에 ‘상주공립농잠학교’가 자리합니다.
올해는 ‘상주공립농잠학교’가 문을 연 지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뽕나무를 심어 비단 한 필을 짜는 정성으로 준비한 <農蠶농잠_상주공립농잠학교 100년> 특별기획전을 8월 17일부터 개최하고 있습니다.
시대에 따라 사람들의 입고 먹고 사는 것은 바뀝니다. 상주 농잠의 발자취는 학교의 변화와 함께합니다. 그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덧 오늘의 우리를 만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100년을 넘어 이어질 상주 농잠의 참된 의미를 학교의 역사와 함께 만나는 뜻깊은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전시는 2022년 2월 27일까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