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읍면동

화동면 문화/역사적 특성

인심 순후한 충절의 고장임. 세종대왕께서 직접 만사를 지어 죽은 영혼을 조상하고 충절을 가상한 무절 신유정 선생의 만사를 보관해 둔 어만각이 평산리에 있다.
신유정 선생은 조선조 개국공신으로 형조, 예조, 공조판서를 역임하셨고 태종조에는 여진을 소탕하여 대공을 세웠다.
판곡1리에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상주진에서 항전분투하여 큰 공을 세우고 32세의 나이로 순절한 김준신 의사의 충절을 그린 제단비가 있으며, 그 옆에는 패전한 왜적이 김준신의사의 가족을 살육하기 위하여 마을을 기습함에 왜병에게 살육되느니 스스로 죽는것이 낫다하여 부녀자들이 몸을 던진 못이 있는 바, 이 못을 낙화담이라 부르고 당시의 의열을 추모하고 있다.

화동면 사회/경제적 특성

대부분이 산악지대로서 1980년대까지 광산종사자가 많았으나 정부의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으로 폐광함에 따라 지금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음.
낙동강과 금강 지류가 분수를 이루는 곳으로서 면소재지가 해발 280m의 위치하는 등 대부분의 지역이 중산간분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교차(15℃이상)가 심하고 깨끗한 공기와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을 먹고 자란 이곳 농산물은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빼어남.

화동면 지리적 특성

백두대간의 남한구간 중심지로서 낙동강과 금강의 분수령이며 중화지구의 중심지로서 산과 물 자연자원이 풍부하여 자연경관이 수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