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읍면동

경상도의 뿌리이자 낙동강의 어원을 간직한 상주
천년의 민족문화유산을 이어온 상주목 낙동강을 중심으로 평야 지대와 산간 지대가 고르게 분포하여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농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상주의 사통팔달 교통 환경은 2시간 안팎으로 도시와 농촌, 전국 방방 곳곳을 이어주는 도농 복합형 전원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또한 상주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부자농촌으로 사과, 배, 포도, 감, 시설채소, 그리고 소, 돼지, 닭 등 다양한 농축산물을 생산하여 전국에서 억대 농업인이 가장 많은 도시입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고,
더불어 다 같이 잘 사는 도시, 이곳이 바로 상주입니다.

우복선생의 역사를 품은 고장 외서
외서면

상주시 북부에 위치한 외서면은 면적이 88.08㎢으로 동쪽은 사벌면, 남쪽은 내서면, 서쪽은 화서면, 북쪽은 은척면, 공검면과 인접해 있습니다.
산지가 많고 동단에는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남쪽에는 노음산 북쪽에는 남산이 위치하고 외서천이 서류하여 사벌평야에 이르고, 산지가 많은 서부는 북류하는 이안천, 대중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교통은 경북선 철도와 삼천포 ~ 초산간 국도가 동단에 있고, 내천 ~ 아천 및 화서 ~ 사벌의 군도가 중앙에서 교차하여 편리한 편입니다.
가구수는 1310호, 인구수는 2804명, 19개리 77개반 62개 자연부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외서면은 특별한 특산품으로 가득한 고장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져 마목을 치료하였다하여 현대인의 인기 건강식품인 천마는 외서면의 중요한 특수작물 중 하나입니다.
야콘 역시 인기있는 특수 작물로 이눌린이라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당뇨병에 좋은 이눌린, 폴리페놀, 프락토올리고당등의 성분과 풍부한 칼륨으로 혈압을 낮추는등 웰빙시대의 새로운 채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야콘은 외서면의 특수작물 중 하나입니다.
또한 외서면의 배는 대만수출전문단지에서 육성되어 400만불 수출탑 수상과 원예 전문생산 수출단지 종합평가 최우수단지로 3년연속 지정되는 등 산지 유통의 핵심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과수입니다.
뿐만아니라 전통 장류, 장아찌류를 개발하여 어머니의 손맛, 손자에게 먹여도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건강하고 맛있는 상품을 만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과 역시 질좋은 상주 곶감, 호두, 참깨, 검은깨 등으로 곶감말이 하여 만든 한과 ‘예감’은 그 옛날 어머니께서 한땀한땀 비단에 수 놓듯 정성을 다해 만든 한과세트로 인기가 높습니다.

외서면은 역사와 전통이 깃든 고택이 많은 고장입니다.
우복종가는 우복 정경세 선생의 종가로 대산루 남쪽 언덕에 위치해 그 고택의 아름다움과 주변 경관이 수려합니다.
1982년에 지방문화재 민속자료 3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병암고택은 우복선생 6대손인 정종로 선생의 아우 재노공이 15세때 주거용으로 건축한 곳으로써 영조때부터 지금까지 세월이 고스라니 남아있는 뜻깊은 고택으로 1985년 지방문화재 자료 제 130호로 지정되어 있는 곳입니다.
우산리에 위치한 대산루와 계정은 우복선생이 개창한 선비의 독서처요 강학당으로 조선후기 입재 정종로 선생에 이르기까지 영남의 강학소로 알려진 건축물입니다.
1982년 지방유형문화제 156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우복선생의 역사를 품은 고장 외서면
낙동강 북부의 고장 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