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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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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오작당

상주 오작당
기본정보
기본정보 - 주소, 전화번호 등 기본정보
주 소 상주시 낙동면 선상서로 1975
문화유산요약

지 정 : 지방문화재 민속문화재 제32호(1982.2.24 지정)

문화유산소개

양진당 주변의 조성덕씨 소유의 오작당은 민속자료의 지방문화재로서 양진당보다 25년 앞서 양진당 자리에 세웠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 놓은 좋은 건물이다. 겹집과 홑집이 공존하는 건물로, 중후한 감을 느끼게 한다.

오작당(悟昨堂)은 일명 구당이라고도 하는데 검간(黔澗) 조정(趙靖)선생의 종가로 처음은 선조를 추모할 목적으로 지은 집이다. 1601년(선조 34년) 검간선생이 요포(현재의 양진당 자리)의 옛터에 지었다가1661년(현종 2년) 조대윤 선생이 은천의 새터(新基, 승곡리 자연부락)로 이전하였으며, 이전 당시는 내사 외사 모두 40여 칸이었으나, 1781년(정조 5년) 중수시 겹집과 흩어짐이 공존하는 건물이 되었으며 양진당의 원초형이다.

부재(部材)의 세장한 조각, 기둥의 모접과 격자창 등은 고식의 중후감을 더한다. 현재는 안채, 사랑채, 사당 등 3동이 남았다. 오작당은 처음 이건 한 입재(立齋) 조대윤( 趙大胤)선생은 문명(文名)을 얻은 선비였으며 특히 일가의 친목을 도모하려면 목연(睦姸)이란 계를 조직하여 가문의 흥창을 도모한 선비이기도 하다.

  • 담당부서 : 문화예술과
  • 담당자 : 전지숙
  • 연락처 : 054-537-7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