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서원
도남서원은 상주시 도남리 175번지, 낙동강 무임포에 있다. 이 서원은 1606년(선조 39)에 창건하였고, 1676년(숙종2)에 사액서원이 되었으며, 1797년 (정조21)에 동서재를 세웠다. 이후 몇 차례의 중수를 거쳤으며, 1871년(고종8)에는 국령 으로 훼철되었으나 향토 유림에서 1992년 복원에 착수하여 4년간 역사 끝에 강당 등을 일부 복원하였다. 2002년부터 2년간은 유교문화권 정비사업으로 정허루 등이 복원되었다.
소개(상세설명)
‘도남’이란, 정오가 제자 양시를 고향으로 보낼 때, “우리의 도가 장차 남방에서 행해지리라” 한 데서 비롯되었으며, 조선의 유학 전통은 바로 영남에 있다는 자부심에서 이 서원은 탄생하였다. 1605년 4월 22일, 전 주부 등 8인이 묘우를 세워 유현을 모시기로 발의하고 통문을 내었으며 5월 7일, 옥성서당에 모여 서원건립을 의결하였는데 회원은 60인이었다.
1606년 6월 25일, 연악서당 회의에서 낙동강 무임포에 서원 자리를 정한 후 12월 21일 상량시 오선생 위판을 봉안하였다. 사시 선생은 동방 유도를 재창하고 선창한 분들로, 포은 정몽주, 한훤당 김굉필,일두 정여창, 회재 이언적, 퇴계 이황 선생 등이며 뒤에 추배되신 분으로는, 소재, 서애, 우복 선생 등이 있다. 한 마디로, 도남서원은 영남의 으뜸 서원으로서 추로지향의 위상을 수백 년간 지켜주었다고 하겠다.
상도 촬영장
의주 상인 임상옥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상도’ 촬영장이다. 중국으로 떠나는 장면 등 다수의 장면을 촬영하였으며 강 건너편으로 현대식 건물을 볼 수가 없어 옛날 모습을 연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입구에는 장승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으며 왼쪽이 천하대장군, 오른쪽은 지하여장군이다. 요즘은 하원주장군과, 하원당장군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소개(상세정보)
상세정보
삼층 석탑은 둔진산의 남녘 자락에 위치하여 그 동편에는 전 사벌 왕릉이 있고 그 서편에는 왕릉 수호의 재사가 있다. 이곳 둔진산과 이부곡 토성 일대는 옛 사벌국 문화의 발원지로 추정되는 곳이며 근방에는 왕활교를 비롯한 전설의 현장이 많은 곳이다.
본기 오기(五基)의 석탑이 있었는데 도남서원 창건시 네 기가 헐리고 지금은 한 기만 남았다. 이곳에 언제부터 가람이 조성되었는지는 상고할 수 없으나, 석탑 다섯 기가 있었다는 기록으로서도 절의 규모가 가히 작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층 석탑의 총 높이는 633cm로 통일신라시대 하대인 9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8매 장대석으로 구조된 지대석 위에 석탑을 세우고 기단부는 단층으로 하층 기단 면석을 생략한 형식이다. 상기단 갑석은 4매석으로 조성되어 부상이 마련되고 중앙부에는 한 단의 각형 받침이 각출되어 탑신부를 받치고 있으며 낙수면이 평평하고 사방 합각의 선이 예리하고 직선을 이룬 추녀에 네 모서리를 둘린 각의 반전이 강경하여 경쾌한 탑신부를 이루고 있다. 석탑은 기단부가 탑신부에 비해 낮은 비례를 보이는 점에서는 고식의 전통이 남아있어 통일 신라신대 하대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 탑이 비록 옛 사벌국과는 거리가 머나, 탑이 선 자리가 사벌국 고도요, 이미 상대에 이곳에 가람이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의 실증물로 천년의 세월을 넘어 화달리 삼층석탑은 오늘을 지키고 내일을 증언해 갈 것이다.
소개(상세정보)
상세정보
상주 사벌국면 일대에는 읍성 국가 시대부터 사벌국이 있었는데 그 건국 연대는 알 수가 없으나, 신라 첨해왕(재위.247-261)때 석우로에게 멸망하여 주가 되었다는 기록(삼국사기)이 있다.[신 동국여지승람] 고적조에 의하면, 사벌국 고성은 병풍산 아래에 있고 성 옆에는 높고 둥근 구릉이 있는데 세칭 사벌왕릉이라 한다. 또한, 사벌국면 화달리 둔진산 아래에 구릉이 돌올하고 단장이 퇴폐하며 옆에는 석탑이 있는데 고로들이 역시 왕묘라고 전해왔다.
1672년(현종13)에 목사 이초로가 꿈에 산인을 만나 이 묘소가 사벌왕묘라 알려 주어 수축하였다는 전설도 있다. 현재 이 전 사벌왕릉은 신라 54대 경명왕(재위 917-924)의 8왕자 중의 한 분인 사벌대군 언창의 묘소로 비정하고 상산 박씨 문중에서 보고하고 있다. 사벌왕 신도비는 1954년에 건립된 것이며, 왕릉을 수호하기 위해 서쪽 수십 보 거리에 재사를 세웠다.
소개(상세정보)
상세정보
상주 활공장은 낙동강 1300리 중 가장 아름다운 경천대가 바로 눈앞에 보이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다. 800여미터의 긴 능선으로 50기 이상 동시이륙이 가능하고 산 아래에 약 2000여평의 넓은 착륙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비행구역으로서 평일은 활공이 불가능 하고 단독비행을 삼가하고 있다.
오시는 길
대구에서 출발
구미(25번국도이용) - 선산(상주방향) - 옥성 - 낙동면 - 분황 - 신상 도착 - 신상에서 중동면쪽으로 우회전 - 중동(풍양방향) - 상주패러글라이딩 간판이보임
대구 - 칠곡 - 김천 - 상주(25번국도이용) - 선산 구미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