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검지
기본정보
| 주소 | 경북 상주시 공검면 비재로 1333 |
|---|---|
| 문화재 지정 | 지방문화재 기념물 제121호(1997.9.29. 지정), 국가습지보호지역 (2011. 6. 지정) |
| 주요시설 | 공검지 역사관, 공갈못 노래비, 탐방로, 전망데크, 생태관찰시설, 습지관찰로 등 |
| 주요 볼거리 | 연꽃 군락지, 철새 및 습지생태계, 공갈못 관련 설화와 민요 |
소개(상세정보)
상세정보
공검지(恭儉池)는 일명 ‘공갈못’으로 불리며, 의림지(충북 제천), 벽골제(전북 김제)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대 농업용 저수지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삼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전해지며, 오랜 세월 동안 상주 지역 농업과 주민들의 삶을 지탱해 온 중요한 수리시설이다.
기록에 따르면 고려 명종 25년(1195)에 상주 사록 최정빈이 공검지를 중수하였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보수와 정비가 이루어졌다. 조선시대에는 넓은 수면과 아름다운 연꽃 경관으로 유명하여, 함창읍지에는 공검지 서쪽에 수 리에 걸쳐 연꽃이 만발하여 중국의 명승지인 전당호를 연상케 한다고 기록될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였다.
공검지는 ‘공갈못’, ‘공건제’, ‘공권제’, ‘경호’, ‘검호’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 왔으며, 오랜 세월 동안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함께 수많은 전설과 이야기를 품어온 공간이다. 특히 연꽃이 가득한 못에서 연밥을 따며 부르던 「공갈못 채련요(採蓮謠)」는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는 지역 대표 민요로, 공검지가 지역민들의 삶과 정서 속에 깊이 자리해 있었음을 보여준다.
현재 공검지 일원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다양한 수생식물과 조류, 곤충이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습지로 보전되고 있다. 계절마다 변화하는 습지 풍경과 생태환경은 자연학습과 생태관광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연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명소가 된다.
공검지 역사관에서는 공검지의 축조 역사와 농업유산적 가치, 공갈못 설화와 채련요 등 지역의 문화자원을 살펴볼 수 있으며, 공갈못 노래비와 탐방로는 방문객들에게 공검지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늘날 공검지는 고대 농업기술과 수리문화를 보여주는 역사문화유산이자 생태관광지로서의 가치를 함께 지니고 있다. 함창명주마을, 고녕가야 문화유산, 낙동강 문화권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상주의 역사·문화·생태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 담당부서 : 환경관리과
- 연락처 : 054-537-73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