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의 상주
1895년(고종32) 상주목尙州牧은 상주군尙州郡으로, 함창현咸昌縣은 함창군咸昌郡으로 바뀌어 안동부安東府에 속하였습니다. 1905년(고종42) 전국을 8도로 정비하였는데 이때 상주군은 22면으로 개편되었다가, 이듬해 21면이 되었습니다. 1914년 상주와 함창이 통합되었고, 1921년 상주공립농잠학교가 설립되면서 잠업 등 근대 농업의 근간을 형성하였습니다. 1931년 읍면제 실시에 따라 상주면이 상주읍으로 승격되었고, 1980년 함창면이 함창읍으로 승격되었습니다. 1986년 상주시와 상주군으로 분리되었다가 1995년 상주시와 상주군이 합해지며 도농통합의 상주가 되었습니다.